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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개발 직군_서버개발그룹

코나아이 플랫폼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서버개발그룹의 개발 직군’을 만나다!
코나아이는 전국 60개 지자체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No.1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사입니다. 코나아이가 지역화폐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최초로 카드형 지역화폐를 개발함과 동시에 지역화폐 기반의 다양한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랍니다.
코나아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지역화폐 앱은 잔액확인과 충전 등 결제기능 외에도 배달, 택시호출, 쇼핑몰, 설문/투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지역화폐 플랫폼이 골목상권을 살리고(배달, 택시호출, 지역몰) 소통을 강화하며(설문/투표), 공동체 의식을 강화(기부)하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코나아이 플랫폼이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이 되는 백엔드 개발을 담당하는 서버개발그룹 3분을 만나, 담당 업무와 미래 코나인을 위한 꿀팁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버개발그룹은 ‘지역 커뮤니티 슈퍼앱’으로 성장하고 있는 코나아이 플랫폼의 백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어요.
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규도: 안녕하세요! 서버개발 2팀에서 배달 서비스 서버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심규도라고 합니다. 저는 12기 신입공채로 코나아이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상현: 안녕하세요! 서버개발 3팀에서 쿠폰 및 마일리지 서비스 시스템 개발을 열심히 배우고 있는 변상현이라고 합니다. 저도 12기 신입공채로 입사했습니다.
진수: 안녕하세요! 저는 경력 15년차인 서버개발 3팀 조진수입니다. 코나아이 결제플랫폼의 포인트라는 재화를 처리하는 개발 및 설계를 주로 담당하고, 지자체 및 외부 제공용 빅데이터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서버개발그룹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세요.
진수: 코나아이 결제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의 중심 데이터 처리에 대해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조금 더 상세하게 말씀드리면, 결제처리, 부가서비스 기능, 정산처리 등의 백엔드 코어 개발 업무가 존재합니다. 물론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웹과 앱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코어의 데이터로 제공하기 위한 개발도 있구요.
규도: 코나아이 결제 플랫폼은 MSA(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단일 프로그램을 각 컴포넌트 별로 나누어 작은 서비스의 조합으로 구축하는 방법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게 개발하고 성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구조로 이뤄져 있어요. 서버개발그룹은 MSA 중에서도 코어 컴포넌트를 관리하는 부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상현: 덧붙여서 코나카드, 지역화폐, 배달서비스, 택시, 쇼핑몰 등 코나아이가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들 있는 플랫폼의 백엔드를 개발하고 유지/보수하는 개발팀이라고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Q. 서버개발팀의 개발 환경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더불어 입사 전에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지도 궁금합니다.
규도, 상현: 저희는 Java를 기본으로 해서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고 있고요, 데이터 DB같은 경우에는 Oracle과 MySQL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쿼리는 Oracle 문법을 사용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굉장히 다양하다 보니 이에 따라 Kotlin 언어, redis, rabbitMQ 등 다양한 기술들도 사용하고 있는데, 일을 하면서 계속해서 배워 나가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상현: 저는 개발 관련 전공자가 아니에요. 사실 개발을 접한 지가 2년 정도 돼서 아직도 배워야 할 것들이 산더미 같이 쌓여있는데요. 다행히 팀에서 잘 알려주셔서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입사 전에 다양한 언어에 대해 미리 접해본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고 해도 언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만 있다면, 입사 후에 충분히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코나아이에서 수행하셨던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하나를 꼽아주신다면요?
규도: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광고 서비스 개발’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앱에서 노출되는 광고 정책 설정 및 광고 노출, 광고 집계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서비스를 만드는 프로젝트였는데요. 제가 이 프로젝트에서 주로 맡았던 역할은 광고 정책 서버개발 및 광고 집계 서버개발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이유는 참여한 모든 구성원들이 프로젝트의 완수를 위해서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함께 노력했던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팀원들과의 협업 과정에서 모두가 한 방향을 생각하고 업무를 수행하다보니, 좋은 아이디어들도 다양한 팀으로부터 도출되었고, 그러한 아이디어들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개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상현: 저는 '코나카드 해외결제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코나카드의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Master카드 및 KB카드와 협력하여 해외에서의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안 및 규정 준수를 고려하여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저는 금융거래에 사용되는 국제 표준 데이터 형식인 ISO8583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이 경험은 제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가 오픈된 후 해외에서 트래블제로카드를 사용하여 결제에 성공했을 때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서버개발자로 일하면서 언제 성취감을 느끼시나요?
규도, 상현: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익혀야 해서 공부할 게 많다는 점은 힘들지만, 이론적으로 공부했던 개발 언어를 실무에 적용했을 때 가장 성취감을 느낍니다. 얕게 알아서는 쓸모가 없고, 이론과 실전은 정말 다르기 때문에 깊이 있게 알아야 하거든요. 이전에는 서버의 구조를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외부 서버와 우리 서버를 연결하고 많은 부서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서버의 구조에 관련해 많이 배우고 있어요.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것들을 보다 분명하게 알아가고 있는 부분에서 개인적인 성취감이 매우 큽니다.
진수: 복잡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을 때 성취감을 느낍니다. 디버깅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찾고 수정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때 정말 뿌듯함을 느낍니다. 운영에 적용된 개발사항에 이슈가 없고, 주기적으로 이슈 유무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해보는 과정에서도 성취감을 느낍니다.
Q. 서비스를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상현: 저는 ‘서비스의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코나카드나 지역화폐와 같은 결제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지속해서 운영되어야 하기 때문에,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규도: 저는 서버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꼼꼼함’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업무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을 하는 데 있어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예외 케이스들을 고려해, 그 케이스들을 최대한 커버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꼼꼼하게 개발을 해야 실제로 서비스가 문제없이 운영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수: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고객 지향성’입니다.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야, 모두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규도 매니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개발 시 이슈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능 및 특이사항까지 고려하는 분석능력도 중요합니다.
Q. 서버개발그룹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떤 키워드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규도: 저는 서버개발그룹은 “프로젝트 시작의 출발선”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상현: 서버개발그룹은 “중심을 잡아주는 뿌리”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서비스 구현을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잘 전달해야 하는데, 서버 개발자가 그러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진수: "협업" 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결제플랫폼은 특출난 한 사람이 아닌, 협업을 통해 각 개발자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후배들을 이끌며 전체 프로젝트에 더 좋은 방향을 제공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365일 24시간 원활하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개발합니다.
Q. 어떤 분들이 서버개발그룹에 합류하면 좋을까요?
규도, 상현: 하던 일을 반복해서 하는 직무가 아니기 때문에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어떤 환경에서도 주도적으로 자기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일하면 시너지가 날 것 같아요. 또 계속 일을 하면서도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끈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수: 처음 새로운 곳에 합류하게 되면 생소한 용어와 개발환경에 힘들어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두려움이 적은 사람, 성실하고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추신 분이 합류하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개발자는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새로운 것을 배우며 노력하는 직무라고 생각하기에 본인의 성장에 있어 꾸준히 노력하는 분이면 좋습니다.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니라 팀 또는 다른 부서와 소통을 통해 개발하기에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있으시면 최고입니다.
Q. 코나인으로 재직하며 가장 좋은 회사 복지는 무엇인가요?
규도, 상현: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4시간 조기 퇴근하는 하프데이 제도예요. 저희끼리는 ‘공짜 반차’라고도 하는데요, 오후 1시 30분에 끝나기 때문에 회사 동기들과 퇴근 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연봉 외에도 회사에서 복지 포인트를 지급해주는데요. 취미 생활을 즐기거나 쇼핑을 하는 데 정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보통 월급만을 이용해서 식비와 생활비를 해결해야 하는데, 회사에서 현금성 복지포인트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고 받은 월급이 오로지 내 것이 되는 것 같아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복지포인트는 온/오프라인 모두 사용 가능하며, 결제 시 카드에서 LED 불이 반짝하면서 켜지는 특수한 카드 또한 독특하여 특별한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미래 코나인(서버개발그룹)을 위한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규도: 근무 환경, 분위기가 정말 좋으니 열심히 준비해서 꼭 지원했으면 합니다. 서버개발팀 모두가 서로를 잘 도와주고요, 조직문화 역시 자유롭고 수평적입니다. 매주 간담회를 하며 서로의 근황에 대해 공유하는 등 가족 같은 분위기예요. 또한 코나아이는 많은 걸 도전하는 회사예요. 새로운 기술을 계속해서 도입하려고 하고,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하게 지원해주는 오픈 마인드의 회사죠. 그래서 큰 성장을 이루고 싶은 분들이 지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러한 이유로 공채에 지원하게 됐어요. 활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을 배우고 익힐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진수: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배우는 것에 두려움을 갖지 않고 함께 새로운 것을 개발하면서 성장할 코나인을 찾습니다!
참고로 서버개발그룹은 장기 근속자가 많습니다. 그만큼 일하기 좋은 환경과 복지 덕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좋은 사람들과 오래 같이 일하고 싶은 분들은 지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