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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영업 직군_커뮤니티플랫폼사업실

지역화폐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부서 커뮤니티플랫폼사업실을 만나다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정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발행해 특정 지역 내에서만 소비되는 화폐입니다. 코나아이는 2016년부터 4년간 1,000억원이 넘는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해 국제표준의 결제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2018년 국내 최초의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도입하며 지역화폐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나아이는 전국 60개 지자체의 1,400만여 명의 회원이 사용하는 지역화폐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화폐 플랫폼과 연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하여 지역화폐의 활용도와 가치를 높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역화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커뮤니티플랫폼사업실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커뮤니티플랫폼사업실은 지역 내 단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우청: 안녕하세요. 코나아이 커뮤니티플랫폼사업실 소속 우청입니다. 현재 입사한지 약 5년 정도 되었고, 경기도 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창선: 안녕하세요. 저는 입사한지 4년 정도 되었고, 강원도 및 부산 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코나아이 커뮤니티플랫폼사업실은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인가요?
우청: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화폐라 해당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데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입증되면서 2021년 기준 전국 232개 지자체가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전체 결제규모가 20조를 넘어가는 등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요.
현재 코나아이는 모바일앱 기반의 카드형 지역화폐를 바탕으로 전국 60개의 지자체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플랫폼사업실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지역 내 유관 단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안정적이고 편리한 지역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요.
동시에, 지역화폐 운영계약이 만료된 지역이 있을 경우 입찰에 참여해 운영권을 수주하는 역할도 맡고 있어요. 한 마디로 지역화폐 사업을 진두 지휘하는 부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Q. 커뮤니티플랫폼사업실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우청: 커뮤니티플랫폼사업실의 팀원 모두 각자 담당지역을 맡고 있으며 지역화폐 플랫폼 활성화와 서비스 확장을 위해 힘쓰고 있어요. 지자체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역화폐에 관한 문의나 민원에 대응하고 지역화폐 플랫폼 관련 지자체의 제안사항을 저희 내부 유관부서에 전달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저는 경기도 15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고요,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긴밀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지역화폐 사업 운영과 정책 실행 과정에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각 지자체마다 정책도 다르고 예산 규모도 다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죠.
또한, 지자체에 지역화폐 플랫폼을 활용한 배달서비스, 택시호출서비스, 지역쇼핑몰 등 부가서비스 도입을 제안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지역화폐 플랫폼이 단순 결제와 충전 기능만 제공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부가서비스 연계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창선: 저는 강원도 8개, 부산 남구/동구 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결제 수단에 머물던 지역사랑상품권의 기능을 뛰어넘어, 지역에 융화하고 지역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사랑상품권 APP을 통한 “지역소식 및 홍보, 현안에 대한 공유, 행사 소식” 등 지역민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장보기/온라인몰” 등 지역민들이 운영하는 가맹점의 수익을 극대화 하기위해 활발한 O2O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업무를 진행할 때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중요하겠네요.
우청: 네, 정말 중요해요. 각 지자체 담당자와의 대화를 통해 지역화폐 사업방향과 정책이 결정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커뮤니티플랫폼사업실 담당자는 코나아이 지역화폐 플랫폼 서비스가 어떤 경쟁력을 갖고 있고, 어떻게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코나아이 지역커뮤니티플랫폼을 어떻게 확장하실 계획인가요?
창선: 확장성이 뛰어난 결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지역의 특성과 정책에 맞게 지역화폐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충전 기능만 제공하는 지역사랑상품권 APP이 아니라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에 있는 스타트업 등 지역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겸 홍보채널이 되어 지역이 소생할 수 있도록 개방형 플랫폼으로 변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Q. 지금까지 진행했던 입찰이나 제안 등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을까요?
창선: 강원도 폐광지역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업무가 기억에 남습니다. 폐광지역(삼척/태백/영월/정선) 4곳 중 정선군은 코나아이가 운영하지 않는 지자체이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연계함에 있어 시스템 및 지급 방식 등이 달라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4곳에 동일한 혜택이 지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비록 우리가 운영하는 곳이 아닐지라도 프로젝트를 꾸려 나가고, 지급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Q. 코나아이 커뮤니티플랫폼사업실 구성원으로서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를 말씀해주세요.
창선: 강원도 지역과 지역을 엮어 통합 관광 플랫폼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연간 1억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강원도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따로 운영하기 때문에 서로 융화될 수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지역들을 방문 할 때마다 새로운 APP에 가입하고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역의 예산은 다르지만,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마련하여 1개의 카드만으로도 코나아이가 운영하는 강원도 지자체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범용성을 확보하고 싶습니다.
코나아이에서는 누구나 주도적으로 사업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Q. 매일매일 꽉 찬 하루를 보내실 거 같습니다. 하루 업무일과가 어떻게 되나요?
우청: 일주일에 2~3회 정도 지자체를 방문해 업무 논의를 진행해요. 전국 곳곳을 다니는 경우가 많은 업무특성 상 외근이나 출장 있는 날은 하루 종일 외부에서 근무합니다. 외근 일정이 없는 날은 모닝커피 한 잔을 시작으로, 팀원들과 일정 및 주요 이슈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요. 이후에는 각 지자체와 유선이나 메신저로 소통하며 민원사항에 대해 발 빠르게 답변하고, 요청사항에 대해서는 내부 유관부서에 전달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어요.
Q. 현재 직무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우청: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지금 직무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계기라고 생각해요. 특히 제가 열심히 제안한 내용이 받아들여져 실제로 결과물이 나오면 그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이러한 부분은 영업직을 하는 모든 담당자라면 공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커뮤니티플랫폼사업실에서 일하면서 지역의 정책에 저의 의견이 반영되고, 회사가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부분에서 큰 만족감을 느끼곤 합니다.
창선: 단순한 궁금함 이었습니다. 왜 정부는 이렇게 많은 예산을 들여서 이렇게 큰 혜택을 주는 걸까? 단순한 궁금함에서 시작해 어느새 현재 직무를 4년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지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할 때 직무를 정말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Q.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이나 경험을 말씀해주세요.
우청: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스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자체와의 외부적인 논의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개발팀, 기획팀, 운영팀 등과 소통하면서 정확하게 내용을 전달하고 설득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또한 영업 직군 이므로 문서작성 능력, 수치에 대한 이해력, 친화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역량들을 잘 활용했던 경험이 있다면 금상첨화이고요.
Q. 어떤 분들과 함께 일하고 싶나요?
우청: 스트레스 관리를 잘할 수 있는 사람과 일하고 싶어요.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직무를 택하더라도 분명히 업무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거든요. 이러한 스트레스를 팀원들과 대화를 통해 고충을 공유하고 공감함으로써 해소할 수 있는 동료들과 일하고 싶어요. 이 부분에서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네요.
Q. 코나인으로 일하면서 가장 좋은 점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우청: 코나아이는 뛰어난 전문성과 월등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단순히 주어진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의 담당자가 자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사업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는 곳이에요. 당연히 성과에 따라 충분한 보상도 받을 수 있고요. 따라서 코나인으로 일을 한다면, 본인도 인지하지 못했던 능력과 가능성을 깨우칠 수 있고 회사를 통해서 역량을 갈고 닦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